Summary
최근 브렌트-WTI 스프레드는 6달러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2011년~2013년 이후 재차 브렌트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있음. 최근 스프레드 확대는 전세계 수급밸런스가 균형을 이루어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제벤치마크 가격인 브렌트유가 상승폭을 확대해가는 가운데 WTI의 경우에는 미국 생산량 증가 우려로 상대적으로 상승이 제한되면서 벌어진 현상임. 또한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통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사우디 왕세자인 Mohammed bin Salman이 반부패 혐의로 왕족과 장관 등을 체포하면서 실권을 장악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중동 지역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임.
스프레드는 현재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됨. 그 이유로 첫 번째 중동의 지정학적 이슈는 전쟁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으로는 발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임. 두 번째로 미국 수출량 증가는 이어지겠지만 미국내 인프라 제한과 거래 관행 등으로 미국에서 생산된 원유의 자국 수요는 크게 증가하기 어렵기 때문임.
물론, 이러한 스프레드 변화는 미국 생산량 및 수출량 추이, 파이프라인 건설 상황, 중동 이슈 등에 변화할 불확실성이 높음.
목차
SUMMARY 1
1) 브렌트-WTI 스프레드 확대 2
2) 2011년에도 스프레드 확대 흐름 존재해 2
3) 스프레드 확대되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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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코리아PDS 문창훈(kenxic@koreapds.com) 선임연구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_pds_energy_oil_spread.pdf
스프레드 많이 축소되었다.
지정학적 요소 고려하면 재차 확대에 베팅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