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제

[에너지] 미 셰일은 뭐하고 있나요?

Summary 

미 셰일 지역의 생산성 향상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EIA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신규유정의 생산성 증가가 일부 영향을 끼쳐 2017년 미 셰일생산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미 셰일 지역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EIA는 미 전체 생산량 전망 역시 꾸준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다만, EIA는 5월 STEO에서 2018년 생산량은 1,072만 bpd로 전월 전망치 대비 0.3% 상향조정하였으며, 2019년 생산량은 1,186만 bpd로 전월 전망치 대비 3.6% 큰 폭으로 상향조정하였다. 무슨 이유일까? 

2018년 생산량이 더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기 어려운 이유는 DUCs 증가와 연관이 있다. 미 전체 DUCs가 증가하는 원인은 기타 5개 지역은 감소하거나 정체된 모습에도 불구하고 Permian 및 Eagle Ford 지역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Permian 및 Eagle Ford는 텍사스 지역인데 텍사스 지역은 현재 생산되는 원유를 외부로 반송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인프라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즉, 운송 Capa보다 많은 원유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bottleneck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시추는 했으나 완결되지 못한 유정(DUCs)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 확대된 Capa의 파이프라인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에 미 세일 생산량 영향은 그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대두될 전망이다. 

목차 

SUMMARY 1 
1) SHALE에 관한 여러가지 논쟁에도 불구하고 2 
2) 텍사스 지역의 파이프라인 BOTTLENECK 현상 3 
3) BOTTLENECK 현상은 언제 해결될까? 6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작성: 코리아PDS 문창훈(kenxic@koreapds.com) 선임연구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