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3월 8일 및 9일, 2일간에 걸쳐 유가는 급락하면서 브렌트는 6.7% 하락한 52.19달러를 나타내었으며, WTI의 경우 7.3% 하락한 49.28달러를 기록하며 50달러가 붕괴되었다.
이틀에 걸친 유가 급락은 미국 원유재고가 9주 연속 증가한 가운데 생산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역대 최고 수준으로 구축된 비상업포지션의 순매수 건수가 청산되면서 전매도 물량과 마진콜 물량이 쏟아진 기술적 부분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렇게 시장심리가 악화된 요인으로서는 1. OPEC 감산이 미국 수입량 감소에 아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2. 휴스턴에서 개최된 CERAWeek에서 예상외로 사우디가 강경기조를 나타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OPEC은 협조 움직임 속에 애써 이루어놓은 시장 안정화 메커니즘을 해칠 정도로 극단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적어 하락폭 역시 제한적이다.
목차
SUMMARY 1
1) 유가 이틀에 걸쳐 급락 2
2) 시장심리를 악화시킨 요인 3
3)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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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코리아PDS 문창훈(kenxic@koreapds.com) 선임연구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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