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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gas

유가 상승 관점 유지


https://www.reuters.com/article/venezuela-pdvsa-contract/venezuelas-pdvsa-mulling-force-majeure-on-oil-exports-argus-idUSL3N1T75ZD


베네수엘라 PDVSA, 일부 원유 수출 FM선언 고려 중



- Argus는 PDVSA 관료의 말을 인용하여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인 PDVSA는 만약 고객들이 계약 물량의 50% 수준까지 물량 감소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6월 원유 공급 일부에 있어 FM을 선언할 수 있다" 보도. 

- PDVSA 마케팅 부서의 책임자는 "최상의 경우 6월 원유 수출 가능물량은 69.5만 bpd"가 될 것이라고 언급. 

- PDVSA는 6월 150만 bpd의 수출계약을 맺고 있는 주요 고객들에게 적은 물량을 받아들이고 현재 공급계약을 1년에 걸쳐 조정할 것을 요구. 

- PDVSA 관료는 "메인터넌스 작업은 6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공급물량 축소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PDVSA 고객은 PDVSA가 FM을 선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개선될때까지 베네수엘라 공급이 연기되는 상황을 맞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6-05/u-s-said-to-ask-opec-for-1-million-barrel-a-day-oil-output-hike


미국, OPEC에게 100만 bpd 증산 요구


- 소식통에 의하면 미 행정부는 사우디 및 일부 OPEC 국가들에게 100만 bpd 증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짐. 

- 이러한 요구는 미국 소매 휘발유 가격이 3년을 넘어서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OPEC 정책과 높은 유가에 불만을 표시한 이후 이루어졌음. 

- 미 국회는 습관적으로 OPEC에게 높은 유가에 관해 불만을 표시한 바 있지만 행정부가 증산을 요구한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 

- 백악관은 구체적 언급은 피했으나 국가안보위원회의 대변인은 "합리적이고 신뢰할만한 에너지에 접근가능한 것이 전세계 경제성장과 미국 안보에 도움을 준다"라고 언급. 

- 또한 "우리는 에너지 접근성을 높이고 전세계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장에 근거한 행동은 환영한다"고 덧붙임. 




미국이 OPEC에게 100만 bpd 증산을 요구했단다.


좀처럼 보기 힘든 뉴스인데..


베네수엘라 생산량 및 수출량 감소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미국의 100만 bpd 증산요구는 이란 제재가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과 타이트한 공급상황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