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올라갔다는데.
통계치 발표된 후 매도 빵 때리고 올라갔는데..
시장을 해석(?)하는 업무를 하면서 시황도 챙겨보고 뉴스도 챙겨보고 데이터도 챙겨보지만
투자를 해보면 "헷소리"라는 낙인을 찍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냐고 묻는데
감으로 투자를 합니다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는 건
사실 베팅 금액 자체가 얼마 없기도 하고
데이터와 가격 움직임 그리고 시장의 해석이 어긋나기 때문이라는 경험칙일 수 밖에 없다.
스켈핑할때 겨우(?) 천연가스 8포지션씩 잡는 미친 짓도 해보고
하지 말라는 떨어지는 칼날도 잡아보고
물타기도 해보고
일일 박스권 장세에서 상하방 동시에 8번씩 털리면서 멘붕도 경험하고
결과론적으로 마이너스 수익인데..
시장에 순응한다는 것
그게 어렵다.
시장의 변화는 일일 시황 따위에 담길 수가 없다.
일일 시황이 의미없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는 것 따위를 설명하고 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