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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수원 삼성과 알사드 경기 상황 정리

 

1.후반 23분경 알사드 선취골로 1:0으로 리드
 
 
2. 후반 33분경 알사드 선수 반칙으로 최성환 선수 안면부상
  
    동영상
 
    자세히 보면 가격한 선수는 밑을 보진 않았지만 오늘 경기 태도로 보아선 고의성도 있어보임
    얼굴을 스파이크로 찍었음
    그런데 가격한 선수는 경고 먹을까봐 엄살로 누워 있었고, (혹은 침대)
 
    가격당한 최성환 선수가 누워있는, 즉 2명의 선수가 페널티안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수원 공격 계속함
    뒤늦게 수원 상황파악하고 공 아웃시킴
 
 
3. 후반 36분 다시 경기 재개되는데, 수원이 아웃시켰으니 당연히 수원에게 공을 줘야 하는 상황에서
 
   알사드가 무매너로 경기 진행시켜서 득점 2:0으로 앞서나감
 
   동영상
 
   워낙 황당한 상황이라서 카메라가 잡지도 못할 정도였음
 
 
4. 후반 39분 관중난입으로부터 시작된 대 난투극
 

4-1. 수원관중(회색 추리닝) 한명이 경기장 난입에서 알사드 골키퍼에게 다가감
       -일단 수원 경기 진행요원 병신인증(대체 뭐한거).
       관중도 병신인증 (골키퍼가 뭔 죄? 골 넣은 넘한테 따져야지? 근데 Can you speak English?)

4-2. 알사드 골키퍼 난입관중 멱살잡고 대치


 

4-3. 알사드 케이타(12번-이번 난투극 주범) 난입관중 구타
 


 



 

 


 

4-4. 염기훈 난입관중 알사드 선수들로 부터 떼어내서 데리고 감. 경기요원들 그제서야 달려와 관중 데리고 감
 

 

 
4-5. 선수들 모두 그쪽으로 달려옴
 
4-6. 수원 스테보와 게인리히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 (심판도 병진인지라 어버버...)
 



4-7. 스테보 선방 날림. 거의 동시에 게인리히가 케이타 넘어뜨림
 

 
 

 


4-8. 집단 난투극 발발


 



4-9. 수원 코치 고종수 진입
 




 
4-10. 고종수의 현란한....

 


4-11. 난투극 종료

        수원 스테보와 고종수 코치 퇴장
        알사드 케이타 퇴장
        알사드 8번 선수 떡실신
 


 



 

 
4-12. 한편...알사드에는 한국의 이정수가 뛰고 있는데...
        이정수는 비매너로 한골 넣었으니 한골 먹어주자라고 팀동료 설득했으나...
 




 

 
씹혔음
 


4-13. 이정수 감독 교체지시 올 것 예상하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버림
 
       동영상
 
       사실상 무단이탈이라고 생각됨
 
       뭐 경기시간 다됐기 때문인데,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하고 한 행동임
 
       단순히 한국출신이니까가 아니라 2006~8 수원에서 뛴 적도 있는지라 정말 입장 애매함
 

정리
 
1. 수원이 경기진행시킨건 일단 빌미를 준 셈
    사실 수원선수도 넘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더 큰 부상으로)
      정확한 상황 몰라서 였으리라 생각됨 
 
2. 그렇다쳐도 알사드 비매너로 골 넣었음
 
3. 일단 관중난입해서 골키퍼한테까지 가게 한건 수원 경기 운영요원 목 다 날려야함
 
4. 관입난중은 맞아도 할 말 없음 (그러게 왜 들어와)
 
5. 그렇다고 관중을 친 케이타 색히 개양아치.
   아무리 상대관중이라도 관중을 치는 축구선수는 축구 선수 자격이 없음
 
6. 여기서 수원 선수들이 흥분해서 따지는 건 당연한 일
   자기 팬을 귀하게 생각지 않는 선수는 그 팀 선수로 자격 없음
 
7. 여기서 심판 닭질....하고 통제 못해서 몸싸움 격화됨
 
8. 결국 감정 격화된 스테보 선방으로 난투시작
 
- 게인리히는 주범 케이타 넘어뜨리는 등 몸싸움. 주적 케이타
- 케이타는 싸움 크게 키워 놓고 치고 빠지기 하면서 난투극에서 쏙 빠져나옴(원래 패싸움 주범은 살짝 빠져나오는 경향있음)
- 애꿎은 알사드 8번 선수 남아있다가 떡실신
- 고종수 진입은 코치 품위 따지기 전에 적절해 보임. 선수 보호 차원에서도
   다만 날라차기 등은 과했다고 봐야함...케이타 밀쳤다가 나중에 케이타 빠져나올때 케이타에게
   뒤통수 가격당함. 이 후 케이타 등 알사드 선수 4명 있는 곳에 홀로가서 날라차기 작렬...
- 염기훈은 관중 보호와 난투극 말리는데 정말 노력했음
 
 
결론
 
가장 큰 책임은 심판과 수원 경기 운영진에 있음.
뭐 비매너야 원래 그런 색히들이니까 그렇다쳐도...
 
또한 난투극 빌미는 케이타가 주었다고 해도 눈에 보이는 결과는 떡실신 당한 알사드 8번만
보이니... 홈구장에서 상대방 선수 팬 수원에게 오히려 더 과한 징계가 예상됨
 
AFC가 과연 얼마나 공정하게 판단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스테보와 케이타 2명은 결승전까지 아웃시켜야함

출처: 모 사이트 학사 경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