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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4월부터 8월까지의 수익

 

1. 4월, 바닥에서 탈출

자금 관리의 중요성을 무던히도 들어왔으나, 선물 레버리지로 투기하는 개미가 어찌 그걸 포기할 수 있을까하며 고집을 부리다 바닥까지 갔다.

 

다소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증거금이 큰 품목들 포지션을 청산한 후, 가장 단순한 지지선과 저항선을 기초 지표로 곡물과 소프트 품목에만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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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월에는 한 품목만

아마도,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던 듯 싶다. 한품목만 거래를 한 걸로 봐서는

 

 

 

3. 6월에는 다소 치열했던 듯

6월에는 환율에도 포지션을 취했 봤으나 마이너스... 역시 주된 품목은 곡물과 소프트

 

 

 

 

 

4. 7월에도 역시 곡물과 소프트, 제일 많은 수익..

다른 품목은 하지 않는다. 증거금이 높아서 투자할 수가 없다. 증거금이 높다함은 같은 변동성에도 잃을 확률이 크다는 말이니까... 7월은 바닥을 탈출한 후 수익이 제일 높았던 한달...

 

 

 

 

 

5. 8월은 힘들었던 한달

기억한다. 원면(cotton)에 투자를 하며서 손절라인을 지키지 못해 한달 내내 수익 만회하기 위해 발버둥쳤었던 것을. 욕심을 내지 않았다면 충분히 소소한 수준의 이익은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31일까지 단타와 장투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며 얻은 수익 72.5달러..

 

잃지는 않았다.

 

더이상 잃지 말자는 목표에는 부합하였으나 수익론 결과론일 뿐이고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반성할 점.

 

 

 

 

5. 9월 현재까지는 플러스 수익

9월 7일(월, 현지시간) 미국은 노동절로 휴장. 모처럼 편안한 월요일...

 

품목과 투자 방법(?)을 공개할 수도 있으나 솔직히 별게 없다.

 

그냥 일하면서 얻는 정보와 지지선과 저항선만을 가지고 짧게 짧게 투자한다.

 

단타도 있지만 스윙에 가까울 듯..

(조금 아시는 분들이 보면 수수로와 순손익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단타라고 생각하시겠죠..되도록이면 단타는 안하려고 하는데.... 레버리지가 높다보니 하루에도 방향성을 잘못잡으면 증거금이 적은 품목이라도 한달 번 거 하루만에 다 날라가니 장중 방향성도 신경쓴다는 사실)

 

중요한 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원칙을 지키는 것.

 

손절라인을 지킬 것.

 

원자재 시장이 지속적으로 하향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유가가 미친 듯이 출렁거려 장투를 하기가 어렵다.

 

아니, 버틸 돈이 없다.

 

마진콜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