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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Influenza pandemic

 

어제 뉴욕 증시, 유가 급락, WHO 판데믹 선언으로

한국 코스피 역시 오후 1 4분 경에 사이드카가 발동.

어전히 시장심리는 좋지 않으며 당분간은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질 것.

12~19일까지 예정된 ECB, FOMC, BOJ 회의에서 정책 공조가 이루어지는지가 중요한 시점.

 

Influenza pandemic 에 관해 인터넷 상에 떠돌아 다니는 내용이 중구난방이라

오늘은 간단히 정리한 내용을 별도로 첨부.

 

1.

 

WHO 1948년에 성립되었으며 WHO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하여 

공식적으로 Influenza pandemic을 선언한 것은 3번 뿐.

 

보다 역사가 깊은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총 4번의 pandemic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이번 WHO 선언에 따라 CDC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를 pandemic으로 선언할 가능성도 존재.

그외 pandemic은 아니지만 인플루엔자로 주목을 받았던 사스와 메르스 내용도 첨부.

 

 

그림 1. 장기 달러/원 환율 추이

 

 

 

코로나로 인한 pandemic 효과가 전세계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과거 사례와 비교하는 보고서도 많이 나오고 있으나

여러 보고서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2000년 이후 중국경제의 비약적 성장,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통합, 물적 및 인적 자원의 교류 규모 증가 등

상황이 달라 비교하기가 쉽지 않아

 

환율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SARS 발생시기엔 2003년은 미국 대비 기타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높아서 구조적으로 달러 약세가 나타난 시기였으며

신종플루인 2009년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달러 초강세 시기였으며

메르스 발생시기인 2015년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 시기.

, 전체적인 구조변화 상황 하에서 나타난 인플루엔자 효과는 제한적.

 

분명한 것은 코로나 pandemic 영향이 과거보다 전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졌다는 점인데

이미 WHO pandemic 선언 이전 시장에서는 실질적으로 pandemic으로 규정하고 있었던 바

선언의 상징적 의미 이외에는 WHO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금에서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확진자 및 사망자수 추이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