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5월 25일 러시아 Saint Petersburg에서 러시아와 사우디, UAE 에너지 장관이 모여 최근 유가 상황 등을 논의한 가운데 100만 bpd 감산완화 방안에 관해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 소식이 전해지자 WTI는 4%, 브렌트유는 2.98% 하락하는 등 유가는 금요일 급격한 조정을 거치는 모습이다.
해외 매체 소식들에 의하면 OPEC Mohammed Barkindo는 지난 4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OPEC 정책에 관해 비판적인 언급을 하면서 감산완화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100만 bpd라는 타이틀에 민감하게 반응한 유가지만 감산규모와 시기는 정해진 바가 없다. 그나마 명확한 것은 분명 시장의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감산규모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야 한다는 것에는 감산 참가국들이 동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OPEC 감산완화는 지나치게 타이트한 공급상황을 제어하기 위한 정책일 뿐이다. 감산완화 이면에는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와 베네수엘라 생산량 감소로 당초 예상했던 목표 수준이상으로 생산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가 하락은 단기적인 조정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목차
SUMMARY 1
1) OPEC 발언으로 유가 급락 2
2) OPEC 감산완화 배경 2
3) OPEC 감산완화 규모와 시기 3
4) 유가의 단기 조정인가? 추세 전환인가? 3
5) 마지막 질문, 그렇다면 단기조정은 어느 수준까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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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코리아PDS 문창훈(kenxic@koreapds.com) 선임연구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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