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EIA가 금요일(3월 11일, 현지시간) 조심스럽게 유가 바닥론을 제기한 가운데 주요 생산국들의 생산량 동결 가능성과 미 휘발유 재고 급감으로 인한 수요 기대감으로 시장 sentiment의 빠른 개선이 이루어지며, 유가의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낮아졌다. 베이커휴즈사의 미 원유 채굴건수와 EIA의 Drilling Productivity Report 의 데이터 상에는 미국 셰일업계의 공급조절 메커니즘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 주요 셰일지역에는 DUCs가 4,000개 정도로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유가가 45~50달러 수준에 도달할 경우 BEP가 낮은 DUCs의 생산량은 재차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2016년 OPEC 주요 생산국들의 유가 예산안이 25~45달러 범위 내에 설정되어 있어 유가가 45달러 수준으로 회복되면 공조에 대한 인센티브가 작아진다. 따라서 유가의 단기 상한선은 45~50달러 수준일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E&P 업체들의 CAPEX 감소 등으로 장기적으로 수급밸런스는 균형을 이루어갈 것이지만 현재 공급과잉 펀더멘털은 크게 변한 것이 없다.
목차
SUMMARY 1 1) 유가 바닥권을 탈출 2 2) 미 셰일업계의 현 상황 4 3) 미 E&P 업체들의 현 상황은? 7 4) 공급 경쟁은 끝났는가? 9 5) 공급과잉 펀더멘털은 아직 큰 변화가 없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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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코리아PDS EPA팀 문창훈(kenxic@koreapds.com) 선임연구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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