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6월 22일 OPEC회담을 앞두고 유가 변동성이 재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5월 25일(금요일) 100만 bpd 수준의 감산완화 소식이 전해진 후 잠시 안정을 찾아가던 유가는 6월 15일(금요일), 브렌트의 경우 전일 대비 3.29% 하락한 73.44달러, WTI 경우 2.74% 하락한 65.06달러를 기록했다.
OPEC 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OPEC이 높은 유가를 초래했다고 재차 비판한 가운데 러시아는 감산완화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한편 OPEC 멤버간에 감산완화를 둘러싸고 이견이 나타나는 양상이다.
OPEC과 IEA 보고서 자료 등으로 판단해보면 결국 100만 bpd 이상(100mbpd or more)의 규모는 될 것이나 일시에 100만 bpd 증산이 아닌 점진적인(gradually) 감산완화라는 방안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름철 휘발유 가격을 낮게 유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와 이란 및 베네수엘라 영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감산완화 시점은 7월(July)부터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사우디와 러시아는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목차
SUMMARY 1
1) 6월 22일 OPEC 회담이전 진행상황 체크 2
2) 감산완화 규모는? 5
3) 변동성이 높아질 한 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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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코리아PDS 문창훈(kenxic@koreapds.com) 책임연구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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